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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돈 잘 버는 광고회사, 채용 많이 하는 회사는 어디?
한눈에 살펴보는 요즘 광고업계
2023. 10. 20 (금)

눈 몇 번 깜빡이면 사라질 시간, 단 15초. 이 찰나의 순간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아야 하는 것, 광고의 숙명이죠. 낯설었던 기업과 상품이 한 편의 광고로 소비자의 머리에 각인되고, 실제 지갑을 열어 기업의 매출 증가를 이뤄내기도 하고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담긴 광고는 각종 예능부터 일상 대화에까지 녹아들며 문화 콘텐츠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잘 만든 광고 한 편이 기업의 미래를 바꾼다! 그래서겠죠. 많은 기업이 천문학적 비용을 지불해 광고를 집행하고, 수많은 광고인들이 창작의 고통 속에서도 대중의 시선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한국광고총연합회에 따르면 2022년 광고회사의 취급액만 약 20조 원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큰 광고시장 안에서도 활약이 돋보이는 광고회사는 어떤 곳이 있을까요? 가장 많은 돈이 흘러간 광고 매체는 무엇일까요? 돈을 가장 많이 쓴 광고주는 누구일까요? 광고업계의 모든 것,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잘 만든 광고 한 편이 기업의 미래를 바꾼다! 그래서겠죠. 많은 기업이 천문학적 비용을 지불해 광고를 집행하고, 수많은 광고인들이 창작의 고통 속에서도 대중의 시선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한국광고총연합회에 따르면 2022년 광고회사의 취급액만 약 20조 원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큰 광고시장 안에서도 활약이 돋보이는 광고회사는 어떤 곳이 있을까요? 가장 많은 돈이 흘러간 광고 매체는 무엇일까요? 돈을 가장 많이 쓴 광고주는 누구일까요? 광고업계의 모든 것,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 광고업계, 어떤 회사가 어디서 얼마나 벌고 쓰나?
'회사가 돈을 잘 번다'고 말할 때 보통 매출을 살펴보곤 합니다. 그런데 광고업계는 조금 달라요. 매출 대신 '취급액'을 중요하게 보고 있는데요. 취급액은 순수 수익 외에 △광고주가 매체에 지불한 비용 △광고회사가 협력사에 지불해야 할 비용 등이 더해진 금액이에요. 광고주의 규모와 수를 알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에 광고업계에서는 매년 취급액을 성과 지표로 삼고 있는데요.
'회사가 돈을 잘 번다'고 말할 때 보통 매출을 살펴보곤 합니다. 그런데 광고업계는 조금 달라요. 매출 대신 '취급액'을 중요하게 보고 있는데요. 취급액은 순수 수익 외에 △광고주가 매체에 지불한 비용 △광고회사가 협력사에 지불해야 할 비용 등이 더해진 금액이에요. 광고주의 규모와 수를 알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에 광고업계에서는 매년 취급액을 성과 지표로 삼고 있는데요.

2022년 광고회사의 취급액 순위를 살펴보면 제일기획이 1위, 이노션이 2위, HS애드가 3위, 대홍기획이 4위를 기록했습니다. 네 개의 기업은 매년 상위권 자리를 놓치지 않아 광고업계 'BIG4' 불리고 있어요. 모두 대기업 계열의 종합광고대행사고요.
특히 제일기획은 삼성그룹 계열사이자, 국내 기업 중 광고에 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삼성전자가 주요 광고주인데요. 한 해 취급액이 무려 7조 2870억에 달한다고 하네요.
한편, 5위를 차지한 플레이디와 7위를 차지한 에코마케팅은 디지털광고대행사예요. 대기업 계열 종합광고대행사들의 순위 다툼 속에서, 두 회사 모두 10대 광고회사에 첫 진입해 디지털광고대행사의 활약을 대표했습니다.
특히 제일기획은 삼성그룹 계열사이자, 국내 기업 중 광고에 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삼성전자가 주요 광고주인데요. 한 해 취급액이 무려 7조 2870억에 달한다고 하네요.
한편, 5위를 차지한 플레이디와 7위를 차지한 에코마케팅은 디지털광고대행사예요. 대기업 계열 종합광고대행사들의 순위 다툼 속에서, 두 회사 모두 10대 광고회사에 첫 진입해 디지털광고대행사의 활약을 대표했습니다.

취급액 TOP10 광고회사에 들지 못했지만, 2021년과 비교해 2022년 취급액이 급증한 회사도 있습니다.
전년대비 성장률 1위를 차지한 이노레드는 2021년 취급액 308억원에서 2022년 950억원으로 209%의 큰 성장률을 보여줬는데요. 2022년 한국광고대상에서 4관왕을 차지하고, 세계 3대 광고제에서 16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독립광고대행사 중 하나예요. 그 뒤를 이어서는 펜타클, 아이디엇, 행동유발, 이루다크리에이티브가 성장률 상위 5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전년대비 성장률 1위를 차지한 이노레드는 2021년 취급액 308억원에서 2022년 950억원으로 209%의 큰 성장률을 보여줬는데요. 2022년 한국광고대상에서 4관왕을 차지하고, 세계 3대 광고제에서 16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독립광고대행사 중 하나예요. 그 뒤를 이어서는 펜타클, 아이디엇, 행동유발, 이루다크리에이티브가 성장률 상위 5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한국광고총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광고회사 현황조사에 참여한 77개의 광고 취급액은 23조 532억인데요. 이중 상위 10개 광고회사의 취급액이 18조 6285억원에 달해, 전체 광고물량의 81%를 차지합니다. 10대 광고회사의 취급액을 살펴보면 광고업계 전반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는 말인데요. 그렇다면 상위 10개의 광고회사는 주로 어떤 매체에 광고를 집행하고 있을까요?
위 그래프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대 광고회사의 매체별 취급액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어요. 이중 뉴미디어(온라인, 모바일)의 점유율이 점차 확대되고 전파(TV, 라디오)와 인쇄 매체의 비율은 줄어드는 경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죠. 특히 뉴미디어 점유율의 경우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는데요. 14.9%였던 2012년과 비교할 때 2022년은 43%로 약 2.8배 증가했습니다. 반면 전파 매체의 경우 2012년 40.4%에서 2022년 16.4%로 24% 감소했고요.
최근 10여 년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 채널을 비롯해 넷플릭스, 디즈니+ 등 OTT가 활성화되며 콘텐츠 공급망이 대폭 확대됐죠. 이에 따라 TV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소비가 개인 기기를 통한 선택적 소비로 변화하며 뉴미디어 광고 시장이 커진 결과로 보입니다.
한편 옥외+프로모션+기타의 비중은 2020년과 2021년 20%대로 감소했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이 이뤄지고 옥외 광고시장이 다시 활발해지며 2022년 35.9%로 올라선 모습입니다.
위 그래프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대 광고회사의 매체별 취급액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어요. 이중 뉴미디어(온라인, 모바일)의 점유율이 점차 확대되고 전파(TV, 라디오)와 인쇄 매체의 비율은 줄어드는 경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죠. 특히 뉴미디어 점유율의 경우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는데요. 14.9%였던 2012년과 비교할 때 2022년은 43%로 약 2.8배 증가했습니다. 반면 전파 매체의 경우 2012년 40.4%에서 2022년 16.4%로 24% 감소했고요.
최근 10여 년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 채널을 비롯해 넷플릭스, 디즈니+ 등 OTT가 활성화되며 콘텐츠 공급망이 대폭 확대됐죠. 이에 따라 TV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소비가 개인 기기를 통한 선택적 소비로 변화하며 뉴미디어 광고 시장이 커진 결과로 보입니다.
한편 옥외+프로모션+기타의 비중은 2020년과 2021년 20%대로 감소했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이 이뤄지고 옥외 광고시장이 다시 활발해지며 2022년 35.9%로 올라선 모습입니다.

이번엔 광고업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광고주에 초점을 맞춰볼게요. 상반기 동안 4대 매체 광고에 돈을 가장 많이 쓴 기업은 과연 어디일까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기업이 4대 매체 광고에 사용한 비용을 총합산해 광고주 순위를 집계했어요. 1위는 삼성전자로, 상반기 동안 4대 매체에 사용한 금액이 약 1125억원입니다.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서는 LG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동국제약이 차지했고요.
◇ 직원이 가장 많고, 신입 채용 가장 많은 곳은 어디?
회사의 직원 수는 그 회사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어줍니다. 국내 광고회사 중 직원이 가장 많은 회사, 전년 대비 직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회사는 어디일까요? 광고업계 취업에 관심 있다면 더욱 눈여겨볼 정보인데요. 광고회사 현황조사에 참여한 77개 기업의 직원 수(2023년 2월 1일 기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회사의 직원 수는 그 회사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어줍니다. 국내 광고회사 중 직원이 가장 많은 회사, 전년 대비 직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회사는 어디일까요? 광고업계 취업에 관심 있다면 더욱 눈여겨볼 정보인데요. 광고회사 현황조사에 참여한 77개 기업의 직원 수(2023년 2월 1일 기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직원이 가장 많은 광고회사는 취급액 7위에 올랐던 FSN(퓨처스트림 네트워크)으로, 총 인원수가 1558명에 달했습니다. 취급액 1~3위를 차지했던 제일기획, 이노션, HS애드가 인원수에서도 밀리지 않고 상위권을 차지했고요. 전년대비 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회사 역시 143명으로 FSN이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여줬습니다.

다음은 신입사원에게 기회의 문을 활짝 열어준 광고회사인데요. 2022년 광고회사의 신입사원 채용 인원수를 1위부터 10위까지 정리해 봤어요. 직원수와 증가 인원이 가장 많았던 FSN이 2022년 신입사원을 가장 많이 뽑은 기업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총 채용인원(751명) 중 신입사원이 26%, 경력직이 74%로, 채용인원 대비 신입사원의 비율이 높은 편은 아닌데요.
더에스엠씨그룹의 신입사원 채용 인원은 144명으로, FSN과 함께 세 자릿수 채용 인원으로 2위를 기록했어요. 또한 전체 채용 인원 중 신입사원이 75%, 경력직이 25%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요. 이 외에도 차이커뮤니케이션, 에코마케팅, 플레이디 등이 신입사원 채용을 활발하게 진행했습니다.
더에스엠씨그룹의 신입사원 채용 인원은 144명으로, FSN과 함께 세 자릿수 채용 인원으로 2위를 기록했어요. 또한 전체 채용 인원 중 신입사원이 75%, 경력직이 25%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요. 이 외에도 차이커뮤니케이션, 에코마케팅, 플레이디 등이 신입사원 채용을 활발하게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취급액 상위 10대 기업의 분야별 인원 현황을 나타낸 그래프를 살펴볼게요. 최근 7년간의 분야별 인원 변동폭을 볼 수 있는데요.
자료에 따르면 가장 크게 확대된 분야는 2017년(26%)에서 2023년(31.5%)까지 5.5%가 증가한 BTL·PR·AP·디지털·PD·사업운영 분야였습니다. 여기서 BTL(Below The Line)이란 4대 매체를 제외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며, 개인화된 광고를 일컫는 말인데요. SNS 광고, 이벤트, 옥외광고, PPL 등이 BTL에 속합니다. 디지털 광고 매체가 다각화됨에 따라 BTL 담당자를 비롯해 PR, 디지털 콘텐츠 등의 채용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어요. 한편,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분야는 관리·지원·기타였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가장 크게 확대된 분야는 2017년(26%)에서 2023년(31.5%)까지 5.5%가 증가한 BTL·PR·AP·디지털·PD·사업운영 분야였습니다. 여기서 BTL(Below The Line)이란 4대 매체를 제외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며, 개인화된 광고를 일컫는 말인데요. SNS 광고, 이벤트, 옥외광고, PPL 등이 BTL에 속합니다. 디지털 광고 매체가 다각화됨에 따라 BTL 담당자를 비롯해 PR, 디지털 콘텐츠 등의 채용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어요. 한편,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분야는 관리·지원·기타였습니다.
장경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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